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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관련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업
    재테크 2020. 10. 3. 09:27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윗을 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름하고 있고 예방 가능한 백신이 없어 그 필요성이 더욱더 절실한 상황이 이고 강대국은 백신 확보에 경쟁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만 된다면 해당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상승률로 많은 수익이 예상됩니다. 

    미국 식약청은 오는 10월 2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개발 기업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업은 3상에 성공한다는 전제하에 정부의 긴급 사용 허가가 가능할 거라는 확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10월 29일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예방접종 자문센터(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의 의견을 듣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임상 3상 실험 중이며 가장 유망한 다섯 개 기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N)는 옥포드 대학과 공동으로 백식 개발 중에 있습니다. 지난달 임상실험 참가자가 신경학적 부작용이 발생하여 잠시 임상 중단된 후 FDA의 세부자료 요청으로 미국을 제외한 영국, 인도, 남아공에서는 실험을 다시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이자(PFE) 경영진은 빠르면 이달 초에 바이오엔테크(BNTX)과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의 실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의 임상실험 방식은 경쟁업체보다 더 빠르게 백신 효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획된 임상 참여자 44,000명 중 30,000명이 이미 투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미국 행정부는 이미 19억 달러를 지불하여 올 12월까지 화이자가 생산하는 1억 개의 백신 확보를 했습니다. 

     

    모더나 (MRNA)는 가장 처음 백신 실험을 시작한 기업입니다.  9월 25일 기준으로 임상이 계획된 30,000명 중 27,000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으며 그중 약 15,500명은 이미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임상 결과는 11월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존슨앤존슨(JNJ)은 지난 9월 23일 60,000명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시작했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존슨앤존슨에서 개발 중인 백신은 2회 이상 접종이 필요한 다른 백식과는 달리 단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를 백터백신이라 칭하며 이미 에볼라와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사용되기도 한 기술입니다. 임상 결과는 한 달 정도 후 나올 예정입니다. 

    노바백스(NVAX)는 9월 25일 영국에서 10,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에 돌입하였고 이번 달 미국에서 30,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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